[임신 일기] 18주 기록 - 점퍼루, 아기체육관, 신생아덧신, 헝겊책 구매(당근 첫 구매)

'18주 4일차' : 2023년 7월 24일
 
궁금하기도 했고, 날 덥기 전에 다녀오자는 것도 있었으며, 배 더 많이 부르기 전에 가보자 했던 산모교실.
또, 태아보험도 직접 설계사를 만나 점검(?), 의견도 받아보고 싶었던 터라 잘 다녀왔던 산모교실이다.
 
이제 산모교실도 다닐만큼 다녀봤고(지금은 전업주부인 나는 심심하면 알아봐서 또 갈 수도...)
이제 '당근'이 최대 관심사이다.
(아기용품은 아주 잠깐 사용하는 거라해서 당근 이용하는 게 좋다고 들었다.)
그래서 며칠 전에 갑자기 사놓은게 있으니...
그 물건들은 '점퍼루, 아기체육관, 신생아덧신, 무당벌레 헝겊책' 이다.
총 비용 : 8,500원

7월 22일 밤 : 갑자기 산 점퍼루(당근 첫 구매)

의자가 360도 돌아가는 거 보니 점퍼루와 쏘서 겸용인가? 보다.

당근으로 처음 물건을 사본 것이다.
(뭐에 씌었는지 갑자기 샀다.)
사려했는데 아파트 주민이라고 무료로 주셨다. 감사하다^^
하지만 문제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산 점퍼루..
집에 갖고 와 보니 너무 빨리 샀고, (내년 이쯤에 사용할 거 같다) 무겁고 커서 방을 엄청 차지한다.
이게 이렇게 큰 것이었나...
남편이 웃지만, 좁은 방을 차지하는 점퍼루때문에 눈치가 보인다....

점퍼루 vs 쏘서 (모두 걷기 전 사용)
※ 점퍼루, 쏘서, 보행기 : 아기 허리와 고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7개월 중반부터 권한다고 한다.
☞ 너무 오래, 너무 빨리 태우면 안된다.

■ 점퍼루
· 사용시기 : 보통 6개월 ~ 8개월 부터
(아기 허리에 힘이 생겼을 때 사용)
· 놀이 : 제자리에서 점프하며 장난감 갖고 놀음
· 효과 : 에너지 발산

■ 쏘서
· 사용시기 : 보통 4개월 ~ 6개월 부터
· 놀이 : 360도 회전하며 장난감 갖고 놀음
· 효과 : 소근육, 대근육 발달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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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 : 아기체육관, 신생아덧신, 헝겊책

■ 아기체육관
· 사용시기 : 신생아 ~18개월까지
· 놀이 : 누워서, 엎드려서, 앉아서 놀기
· 효과 : 시각, 청각,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
대부분 약 50일 경부터 놀기 시작하고 100일쯤 아주 잘 갖고 논다고 한다.
새로 사서 사용한 제품이고, 사진상 너무 깨끗해 보이고 구성품도 다 있으며 저렴해서 구매했다.
집에와서 보니, 검은 건반  칠이 벗겨져 있어 아쉬웠다.

아기체육관 일반 vs 디럭스
■ 일반 (가격 : 약 4만원)
· 사용시기 : 0 ~18개월
· 2가지 음악모드, 최대 15분 여러 노래 재생
· 기본 피아노 건반
·  68.58(W) / 7.94(D) / 45.72(H) / 2.274kg

■ 디럭스 (가격 : 약 6만원)
· 사용시기 : 0 ~36개월
· 3단계 스마트스테이지 기능과 65가지 음악, 멜로디
· 멜로디와 함께 불빛 들어오는 피아노 건반
· 위치 바꿀 수 있는 아치 및 거울
· 펼쳤을 때, 68.6(W) / 45.7(H) / 2.3kg

■ 아가방 신생아 덧신 (0 ~ 3개월)
새제품이라고 하여 믿고 구매한 제품이다.
 
■ 애플비 무당벌레 헝겊책
· 사용시기 : 100일쯤에 사용한다고 한다.
· 효과 : 시각, 청각, 촉각, 소근육 발달
이것도 새제품 구매해서 사용했다고 해서 구매했다.
많은 분들이 헝겊책은 여러가지 묶어서 많이 판매하시는데, 우선 이거 하나만 사보았다.
사실 이런걸 약 2만원 가격으로 새거 사기에는 넘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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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세계는 정말 신세계이다.
하나도 모르겠는데 알아보지 않고 샀다.
이번 너무 일찍 사버린 점퍼루를 계기로 잘 알아보고 사야겠다는 반성...
 
그리고..
 
며칠 전부터 하게 된 당근.
처음 구매한 것이 아기용품이다.
새제품이다 등의 말로 현혹된건가 싶다가도 아기 키우는 사람이 거짓말은 안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 믿고 구매했다.
그래도 조금 신중히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좀 괜찮다 싶어 생각하고 알아보려고 하면 이미 예약중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