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 ost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금지된 세계의 문이 열렸다!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린다. “걱정마, 내가 꼭 구해줄게…” 겁에 질린 치히로에게 다가온 정체불명의 소년 하쿠. 그의 따뜻한 말에 힘을 얻은 치히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시작하는데…

평점

9.2 (2002.06.27 개봉)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히이라기 루미, 이리노 미유, 나츠키 마리, 나이토 타카시, 사와구치 야스코, 가미조 츠네히코, 오노 타케히코, 가슈인 타츠야, 하야시 코바, 카미키 류노스케, 타마이 유미, 오오이즈미 요, 스가와라 분타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모험, 가족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히이라기 루미(치히로 역), 이리노 미유(하쿠 역) 
등급 :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 126분
개봉일 : 2002년 6월 28일
평점 : 9.58(네이버 네티즌 평)

어제 예전에 보았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다시 봤어요.
분명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센과 치히로가 2명인데 센은 언제 나오지? 할 정도로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 다시 보았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본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현재 인기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이건 TV로 엄청 잼나게 봤었는데...)는 아직 못 봐서~
 

줄거리

치히로 가족이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아버지의 운전 중 길을 잃고 맙니다. 그러다 터널 앞에 도착하고 부모님은 호기심으로 가보게 됩니다. 치히로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가니 혼자 차 속에 있기 무서워 같이 가게 돼요.  안에는 예전 유원지였다가 망한 거 같은 곳을 돌아다니다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고 부모님은 주인도 없는데 먹기 시작합니다. 치히로는 먹을 생각이 없어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다시 부모님 곁에 오니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있어요! 
그곳은 다름 아닌 신들의 온천장이었던 거지요. 인간이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었어요. 깜짝 놀란 치히로! 다행히 하쿠라는 아이의 도움으로 인간이지만, 마녀 유바바와 계약을 맺고 그곳에 남아 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치히로는 치히로라는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센이라는 이름으로 온천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들을 다시 되찾고 인간세계로 돌아가고자 치히로는 모험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인상 깊었던 의미

· 센과 하쿠의 이름을 잃어버린다는 것 :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다는 것
· 가오나시 : 끝없는 욕망, 그리고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 볼만 한 캐릭터입니다.
· 그 외 치히로의 부모님, 마녀 유바바와 쌍둥이 언니 제니바와의 대조적인 모습, 마녀 유바바와 아기...
· 한 번 이 영화를 보며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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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대사

1. 부모님의 일도 남자친구인 용의 일도 스스로 할 수밖에 없어.
2.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하렴.

 

ost - 어느 여름날 (あの夏へ) 

돼지로 변해버려 인간인지도 모르는 부모님을 본 치히로.
슬픈 치히로에게 하쿠는 인간세계에 있을 때 옷, 치히로가 진짜 이름이라는 것과 먹을 것을 챙겨주는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TK1Ij_-m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