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있어 더 맛있다는 남편의 칭찬이 있었던
두부조림 소개합니다.
두부양파멸치조림을 이것보다 며칠 후에 만든 거예요.
https://openmind7.tistory.com/10
손질 및 요리시간: 1시간
초보라서 그렇습니다..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엄청 빨리 끝날 듯싶어요.
재료
· 육 수 : 물 400ml, 멸치 3마리,
다시마 5x5cm 1장, 마른새우 10마리
· 재 료 : 차돌박이 또는 대패삼겹살, 두부 1모, 대파 1개,
양파 반개(양파가 작다면 1개), 청양고추 반개
· 양념장: 고춧가루 (2), 양조간장 (4.5),
멸치액젓 (1.5), 설탕(1), 다진마늘(1), 들기름(2)
· 마무리 :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 ( ) : 밥숟가락 기준
* 두부 : 찌개용이 양념이 더 잘 들어가는 거 같아요. 근데 물이 더 많이 생기네요. 육수를 좀 더 줄여주세요.
* 고기는 두부 썰은 양만큼만 있음 돼요.
맨 마지막 사진처럼 같이 먹어야 더 맛나거든요.
두부 16개 썰어졌으면, 고기도 16개
* 남편이 매운 걸 못 먹어 고춧가루 안 매운 것,
청양고추 반개 넣었는데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1개 추천~
1. 육수 및 재료 준비
육수를 만듭니다.
물 400ml, 멸치, 다시마만 넣어도 되나
집에 있는 남아도는(?) 건새우도 넣었어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여 다시마를 건지고,
10분 후 멸치, 건새우도 다 꺼냅니다.
(이렇게 끓이니 육수가 많이 졸아서
물을 넉넉히 했어요..
차라리 남는 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육수를 만드는 동안 양파, 대파, 고추, 두부 썰고,
양념장 준비~!
2. 재료 넣고 고고~
위의 사진처럼 순서대로
프라이팬(너비 28cm)에 깔아줍니다.
(썰은 두부 한모가 다 한 겹으로 깔려요^^)
양파 깔아서 눌어붙지 않도록 해주고,
그 위에 고기를,
그 위에 두부를 올려준 뒤 준비해 둔 양념장을
그냥 두부 위에 발라줘요
그 뒤 대파, 청양고추를 올리고
준비해둔 육수 150~200ml 정도 넣어줍니다.
중약불로 조리기~~
3. 마무리
뚜껑을 덮었다가 끓으면 국물을 위에 끼얹습니다.
(국물 끼얹기 전에 언 고기 녹고, 두부에서 물이 나와 제가 넣어준 육수보다 많아지기도 합니다.
그럴경우 양념을 펴면서 끼얹기 전에 국물을 국자로 퍼서 버려주세요..)
양념이 두부 위에만 있기 때문에
양념을 펴면서 국물을 끼얹어 주세요~
후춧가루도 뿌려주고 국물을 또 끼얹어 주세요~
고기만 익음 되지만, 조금 더 양념이 배도록 끓여줍니다.
4. 완성
너무 바짝 조리면 국물을 먹을 수 없어요..
하지만 그 정도로 졸여지지도 않더라고요^^
남편과 저는 소식이라 그 다음날 아침에도 먹었는데
오히려 막 했을 때보다 더 맛나다고 하네요~~
어때요?
양파, 고기, 두부, 대파(청양고추)
4개를 한꺼번에 젓가락에 담아 먹으니
꽤나 맛있네요!
국물 있는 두부조림~~ 신세계!!
이번 요리는 성공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시죠!
오늘의 요리 Tip
★다시용 멸치★
요리를 하다 보니 멸치육수 내는 게 엄청 많더라고요
가을~다음 해 봄까지 잡은 멸치가 가장 맛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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