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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육아-책] 오은영의 화해 (1)

by 행복여신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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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올바른 아이.

부모에게 많은 영향을 듣고 보고 자라므로 이는 부모의 노력으로 될 것입니다.

'책' 카테고리가 있지만 이곳은 오로지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해야 하는 것들을 책, tv 등 보고 들어 적을 예정입니다.

 

엄마로서 아빠로서 처음인 세계. 

제각각 다른 아이들.

실전은 이론(?)과 다를 수 있지만 인내심으로 차곡차곡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은영의 화해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지만,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자신을 찌르는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부모와 자녀, 그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 때론 미움, 고통, 원망, 그리고 죄책감이 자라나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로 남기도 한다. 그 상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유도 모르는 채 삶의 고통과 버거움으로 힘겨워한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또 다양한 욕망을 가진 존재가 나라는 것을 받아들여 진정한 나를 알아차려야 이후 다가올 수많은 나날을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아픈 사연과, 어찌할 바를 몰라 저자를 찾아와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쏟아냈던 사람들의 고통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깊이 분석하고 고뇌하며 연구한 최선의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나 인생은 쉽지 않다고 느끼지만,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모호함과 두려움을 경험한 사람은 유독 살아가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너무 힘들어 주저앉은 당신에게, 충분히 지쳐 있을 당신에게, 저자는 나를 알아차리기 위해 아주 조금만 힘을 내어 보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때의 당신과 지금의 당신은 다르다. 이 책은 그때 상처받았고 지금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당신의 내면에 힘이 있음을 믿어 보라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쾌한 조언을 건넨다.
저자
오은영
출판
코리아닷컴
출판일
2019.01.10
알아듣도록 좋게 말해라.

p37

1. 돈, 돈, 돈 하는 엄빠들

: 아이의 생각 :  '돈이 아깝다.' 

→ 엄빠의 말 : "아껴서 쓰라"라고 솔직하게 마음 표현하며 말하기

 

2.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는 엄빠들

: 아이의 생각 :  '넌 걔만도 못해.' 

→ 엄빠의 말 : "더 열심히 해보렴"  따뜻함 느끼도록 격려하며 말하기

 

제대로 반응해 줘라.

P58-59

어떤 이유에서든 엄마에게 거부당한 아이는 포기하고 절망합니다.

자기를 받아주지 않는 엄마에게 화내면 혼날까 화를 삭이다가 결국 폭발하기도 해요.

아이의 신호를 귀찮아하고 무시하거나 내킬 때만 반응해 주면 아이는 불안한 사람으로 자랍니다.

→  어머니가 제대로 반응해 줘야 안정된 성격을 가진 어른으로 자랍니다.

엄마가 사랑하고 돌봐줘 가치있는 있는 존재인식하게 되고, 엄마를 믿을 수 있으니 세상도 믿을 만하다는 걸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끼게 해줘야 한다.

 

표현방식

P66

자식 잘되라고 하는 말이지만, 같은 내용도 자식은 부모의 표현방식으로 부모의 의도와 다르게 왜곡되어 강렬하게 기억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예) 공부 안 하는 고3 이 있다면, 

"네가 그럴 때니?"

→ "평소에 네가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아는데, 이상하게 고3 엄마들은 책상에서 멀어져 있으면 불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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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사랑, 마음의 충족감

P71, 73, 77

예) "넌 정말 똑똑하구나 큰일을 해내겠다." 인정받고 싶은 아이에게

"넌 참 예쁘구나.~~" 등의 말은 아이의 충족감을 주지 못한다. 

내가 아이에게 무얼 원하는지가 아니라 아이가 무얼 원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

부모가 주고 싶어 하는 사랑이 모든 아이에게 사랑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부모들이 '아이에게 무엇을 해 줄까?'보다는 '이 아이가 부모인 나에게 무엇을 원할까', '아이는 내게 어떤 말을 듣길 원할까'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자기 확신·신뢰감 만들어주기

p89

핵심적인 애착관계 대상으로부터 자기 확신 및 신뢰감 쌓아야 한다.

이는 결과중심적인 양육에선 힘들다.

결과보다는 뭔가를 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너는 열심히 했지만 잘 안 될 때도 있어. 그래도 괜찮아."

"너는 잘하려고 했던 거니깐 네가 옳아."

→ '이번에는 잘 못했지만 그래도 난 괜찮은 아이야' 등의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자기가 하는 일, 자신의 주도하에 하는 일에 대해 자신감과 자기 신뢰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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