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자신감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애비 콘, 마르트 실버스타인
출연 : 에이미 슈머, 미셸 윌리엄스 등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개봉일 : 2018년 6월 6일 (우리나라 기준)
평점 : 9.03 (네이버 기준), 8.1 (다음영화 기준)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나와 보게 되었다.
뻔한 결말인 걸 예상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재밌고, 해피엔딩이며 교훈적인 영화이니 시간 날 때 보는 걸 추천!
주인공 에이미슈머는 어느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에 대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 같다. 그게 어떤 사람을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잖아요."
라고 말한다. 무슨 영화길래?? 궁금하다면 고고~!
주인공 르네는 뛰어난 패션과 일에 대한 열정 및 다른 사람보다 그 분야에서 뛰어나지만, 통통한 몸매로 자신감을 잃고 산다. 일에 대해서도 남자에 대해서도... 예뻐지기만 하면 모든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산다. 표정만 봐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이 없고 불만인 르네.
그래서 살을 빼러 스피닝에 등록해 운동을 하다 어느 날 기구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히고 마는데...
아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르네 혼자서만 헛개 보인다. (뒤에 여성 뻥진 모습 ㅋㅋ)
본인이 엄청 예뻐졌다고 자신감이 뿜뿜!
그래서 모델처럼 예쁜 사람만 한다는 본사 안내데스크에 원서도 내고 합격하며, 남자친구도 만든다.
자신감 자존감 넘치는 매력적인 여인으로 180도 달라진 르네!
정말 제가 봐도 매력있고 사랑스럽네요. 안 좋아할 수 없어요.
그 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영화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결말스포는 안 좋아해요.)
이미 코미디언, 영화배우, 코미디 각본가, 콘텐츠제작자인 르네역의 멋진 여성, 에이미 슈머.
이 여성이 머리 다치기 전의 르네였다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누구나 이렇게 멋지게 살아갈 수 있다.
재미도 있지만, 이런 부분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아래, 연설 내용 일부 발췌)
내가 나였던 거야.
누군가 중요한 것들을 규정해 주고
그 울타리에서 자라죠···
결국은 자신감, 자존감, 믿음까지 잃어버려요.
하지만 우리가 그것들보다 강했다면?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면?
나란 사람은 바로 나니까요!
여러분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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