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빛깔. 대전 현충원 보훈둘레길.
어렸을 때 가보고 정말 몇 십 년 만에 온 현충원인데요.
이렇게 둘레길이 있는지도 사실 몰랐어요.
운동 겸 봄 벚꽃구경도 할 겸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곳!
산책하며 운동하기 좋은 곳!
<< 국립대전현충원 >>
300만㎡(100만평) 대지 위에 있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해 계시는 곳입니다.
개방시간
· 하절기 (3월 ~ 10월) 6:00 ~ 18:00
· 동절기 (11월 ~ 2월) 7:00 ~ 18:00
입장료 및 주차료 : 무료
주요 주의사항 : 반려동물 금지
그럼, 대전현충원 무지개빛깔 보훈둘레길(10.04km) 함께 보아요~^^
저는 운동을 안했던 사람이라 3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ㅜㅜ
★ 대전현충원둘레길 특징 ★
★ 대전현충원둘레길 만들어진 시기 ★
0. 우선 주차를 해야겠지요~
아래 사진 말 동상 앞 왼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여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보훈매점이 보입니다.
보훈매점 옆, 오른쪽 으로 가시면 빨강길이 보여요~
1. 빨강길
빨강길은 정말 완만해요.
그래서 쉽게 생각했지요;;;
메타세쿼이아 길이라고 써있는데 소나무가 많고 솔잎향이 강해서 좋았어요.
이정표로 따라가면 (빨강길은 다시 조금 돌아오게 돼요.) 주황길이 보입니다.
2. 주황길
보통 이렇게 다른 길이 나와요.
주황길은 빨강길과 좀 다릅니다.
대나무길도 나오고, 오르막도 나오고~
3. 노랑길
노랑길은 특징이 있어요.
다른 길과 다르게 노랑길만 동그란 순환길이라
저는 반쪽만 걸었어요.
4. 초록길
초록길은 가장 길어 좀 힘들었어요.
끝나지 않을 거 같은 이 초록길.ㄷㄷ
왠 쓰레기를 버렸나 싶었는데 보니, 갑동 평전말 마을에 그릇을 만드는 「사기소」가 있었던 곳으로 지역 유래를 알 수 있도록 보존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초록길에는 여러 전망대들이 있어요.
5. 파랑길
파랑길 입구에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점심도 먹었더니 기운이 나네요.
길고 긴 초록길이 끝나니 파랑길은 금방 끝난 듯한 느낌^^
6. 쪽빛길
무지개 색의 남색길이 아니라 쪽빛길이라고 쓰여 있어요.
7. 보라길
보라길은 가장 예쁜 길이었어요~^^
보라길은 이렇게 벚꽃도 가장 많고 연못도 있는 가장 예쁜 길이었어요.
이렇게 개나리 길도 나오지요^^
마지막에 돌다리을 건너면~ 둘레길은 끝이 납니다!!
마지막에 첨 시작했던 곳이 보이는데요.
그곳에서 먼지 털면 끄~~읏!!
매화와 벚꽃이 피는 봄,
또 가을에도 예쁘다는 대전현충원둘레길.
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습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곳도 많아요.
깨끗하고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었습니다.
또, 길어서 그렇지 무난하게 걸을 수 있어요.
(너무 길면 빨강길~보라길까지 갈 필요 없이 중간에 나옴 되고요.)
나들이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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